- ‘비가비, 꿈을 향해 날다’ 등 6개 작품 국내외 방송채널에 방영될 예정 - 제작환경 열악한 독립제작사 지원해 국내 방송산업 발전 도모 방송콘텐츠진흥재단(www.bcpf.or.kr)이 주관하고 현대홈쇼핑이 후원한 제 2회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의 시사회가 12월 13일(화)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상임위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혁부 부위원장, PP협의회 서병호 회장,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재현 위원장 등 방송유관기관 및 많은 제작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뉴데일리 인보길 사장, 제작사 대표 6인,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재현 위원장, 한국독립PD협회 이홍기 회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현소환 이사장, 한국방송학회 김훈순 회장, PP협의회 서병호 회장) 부족한 자금력으로 인해 영상물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제작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은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6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지원 하였다. 이날 열린 시사회에서는 대표작으로 ‘비가비, 꿈을 향해 날다’가 상영되었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6개의 작품에는 태권도 공연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가비, 꿈을 향해 날다(미디어황금화살)`, 식인 호랑이를 피해 꿀을 채취하는 꿀사냥꾼과 수달을 이용해 낚시를 하는 어부의 이야기를 다룬 `위험한 동거 순다르반스(블루라이노픽쳐스)`, 두 다리를 잃은 어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강선장(Joker`s Flim)`, 운모를 채취하는 한 소녀의 처절한 성장기를 다룬 ‘My Starry days(미디어독립)`, 그리고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을 재구성한 `냉동아기들의 비밀(미디어스페셜)`, 마지막으로 생명의 땅 강화도의 친환경적이고 평등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룬 ‘생명의 땅 강곶(에듀메카)’이 선정되었으며, 현대홈쇼핑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제1회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에서는 4개의 팀에게 총 3억 5천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6개 팀에게 총 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금년에는 작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편은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하는 2차 피칭 심사를 거쳤다.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국내외 방송 채널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를 후원한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은 "방송계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는 독립제작사들도 충분한 지원만 있다면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 독립제작사를 육성하고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공모전 형태의 후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냉동 아기들의 비밀...그린다큐 보셨나요?" ㆍ`한국인이 피곤한 이유`, 이것 때문? "엄청 피곤~" ㆍ"홍대 거리에서 춤추는 그녀들의 정체는?" ㆍ[포토]브래지어 모델된 미모의 男모델 `논란` ㆍ[포토]바람난 애쉬튼 커처 때문에 불륜女도 "지옥 같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