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뉴타운에 957가구…'래미안위브' 일반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위브’ (조감도) 아파트 9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상 9~22층, 32개 동에 총 265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40㎡ 9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16일 서울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22~26일 청약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며 “주변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등이 있어 생활 여건도 쾌적하다”고 설명했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은 3.3㎡당 1500만원대 후반, 전용 121~140㎡ 중대형은 1400만원대 후반~15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에는 6000여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