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6일 경남 진주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중진공과 함께 신사옥을 사용할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앙관세분석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건물로 지을 계획인데 다목적 대강당과 정보자료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며 “청사 이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