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LED튜브 美 안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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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LED(발광다이오드) 튜브로 미국안전규격(ETL)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LED 튜브의 국내 안전 기준이 아직 제정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ETL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안정기 호환형으로 종전의 형광램프(T8) 등기구에 별도 배선 설치 등의 작업 없이 그대로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전기료도 약 30% 절감해준다는 설명이다. 이 인증을 취득해야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한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LED 튜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이번에 ETL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안정기 호환형으로 종전의 형광램프(T8) 등기구에 별도 배선 설치 등의 작업 없이 그대로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전기료도 약 30% 절감해준다는 설명이다. 이 인증을 취득해야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한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LED 튜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