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2012시즌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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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이나오픈, 中샤먼서
국내 여자프로골프는 특이하게 12월에 중국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이 끝나고 나면 4개월가량 쉬었다가 국내 무대 개막전을 다시 연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개막하는 현대차이나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은 2012년 시즌 공식 개막전이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모든 기록이 내년 시즌으로 넘어간다.
한국 선수 40명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선수 68명이 출전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신지애가 1,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했으며 최혜용(2008년), 유소연(2009년), 김혜윤(2010년) 등이 우승컵을 안아 매년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올해 KLPGA투어에서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차지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김하늘(23)과 디펜딩 챔피언 김혜윤(22), 시즌 상금 랭킹 2위에 오른 심현화(22)와 신인왕 정연주(19) 등이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개막하는 현대차이나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은 2012년 시즌 공식 개막전이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모든 기록이 내년 시즌으로 넘어간다.
한국 선수 40명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선수 68명이 출전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신지애가 1,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했으며 최혜용(2008년), 유소연(2009년), 김혜윤(2010년) 등이 우승컵을 안아 매년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올해 KLPGA투어에서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차지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김하늘(23)과 디펜딩 챔피언 김혜윤(22), 시즌 상금 랭킹 2위에 오른 심현화(22)와 신인왕 정연주(19) 등이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