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1850 구간 단기 저점 형성 기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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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5일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1800∼1850 구간에서 단기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1930선 부근에 위치한 저항대를 결국 넘지 못하고 단기 조정의 폭이 확대됐다"면서도 "1800∼1850 부근에 지지대가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1850선 부근은 이전에 지지·저항대로 작용했고, 지난 10월 저점에서 그은 상승 추세선이 1800 부근에 있어 1800∼1850에선 단기 저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증시도 60일 이동평균선과 이전 고점, 저점대 등이 중첩된 가격대의 지지대에 위치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저점대 형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수에 나설 수 있지만 단기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고, 반등 시 포지션을 청산하고 관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반등이 나오더라도 중장기 관점에선 조정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경우 기술적으로 100만원 위에 안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월봉상 장기 상승 채널 상단선의 저항에 도달해 중기 이상의 상승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1930선 부근에 위치한 저항대를 결국 넘지 못하고 단기 조정의 폭이 확대됐다"면서도 "1800∼1850 부근에 지지대가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1850선 부근은 이전에 지지·저항대로 작용했고, 지난 10월 저점에서 그은 상승 추세선이 1800 부근에 있어 1800∼1850에선 단기 저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증시도 60일 이동평균선과 이전 고점, 저점대 등이 중첩된 가격대의 지지대에 위치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저점대 형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수에 나설 수 있지만 단기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고, 반등 시 포지션을 청산하고 관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반등이 나오더라도 중장기 관점에선 조정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경우 기술적으로 100만원 위에 안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월봉상 장기 상승 채널 상단선의 저항에 도달해 중기 이상의 상승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