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아들의 죽음조차 초월한 한석규 '바짝 경계'
[오선혜 기자] 정기준(윤제문)이 광평대군(서준영)의 죽음에도 초연한 이도(한석규)의 기세에 눌렸다.

12월14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는 정기준이 이도의 한글 반포 계획을 눈치 채고 사라진 나인들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윤평(이수혁)은 관노로 이첩된 나인들의 행적을 정기준에게 샅샅이 아뢰며 "이포나루에서 내린 나인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이에 정기준은 "그 곳엔 고려 때 목판 인쇄를 하던 인쇄소가 두군데 있다. 그 주변을 수색해 반드시 나인들을 찾아내라"고 명했다.

이후 한가놈(조희봉)이 "나인들이 몰래 빠져나가는데 조말생(이재용)도 합세한걸까요"라고 묻자 정기준은 "조말생이 고신을 했다면 나인들은 운신조차 힘들었을 것이다. 헌데 이동했다면 합세한 것이겠지"라고 중얼거렸다.

특히 정기준은 "더욱 중요한 건 아들이 죽었는데도 이도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런 것이냐"라며 자신의 대의를 꿋꿋이 밀어붙이는 이도의 의지에 이를 악물었다. (사진출처: SBS '뿌리깊은 나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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