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국제유가의 급락 소식에 내림세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5000원(4.72%) 급락한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GS도 3~4%대의 하락세다.

OPEC 회원국들은 14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열고 하루 생산량 한도를 3000만배럴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56달러(5.6%) 떨어진 배럴당 94.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