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불꽃 신경전…긴장감 'UP'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는 심사위원 3인방의 심사평이 극명하게 갈리며 불꽃 튀는 삼파전을 보여 긴장감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K팝 스타' 방송분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이 마지막 참가자인 이미쉘을 두고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피력해 충돌했다.

이날 양현석은 "박진영 씨와 저의 생각이 완전 반대예요"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현석이 형 취향은 그런 거고"라고 발언해 분명한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계속되는 의견충돌에 양현석이 "박진영 씨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너무 짜증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보아 또한 "일관성이 없다" 등의 발언으로 양현석과 박진영의 대립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 예상되면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3인방 모두 워낙 주관이 뚜렷한 분들이라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전혀 다른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며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비교하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K팝 스타'를 관전하는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