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는 15일 배관재(용접용, 조인트, 조인트용관이음쇠, AP용)의 KC(위생안전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인증은 물에 접촉하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적합여부를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란 설명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AJS의 배관재는 수도법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관계사인 AJST도 스테인리스강 위생관에 대해 KC 인증을 획득했다.

AJS 측은 서울시에서 1984년부터 추진해온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201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KC인증 획득에 따른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꽌계자는 "또 미국 FM인증을 받은 AP제품은 국내 건축설비 부문에서 소방용으로 사용이 허가돼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공법을 향상시켜 일반 플랜트공사에도 적용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