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15일 ‘통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동우 회장은 15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 성금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