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업체 아메리칸 스탠다드(대표 이경순)는 비데 일체형 양변기 세티스(SATIS)를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항균 탈취 기능이 특징이다. 균을 없애는 이온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기술’을 적용해 곰팡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공기 청정효과를 내며, 변기 뚜껑이 열릴 때와 사용자가 변기를 사용한 후 일어설 때 탈취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 도기 세정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대변 5L, 소변 4L로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줄였고, 소용돌이가 도기 구석구석을 세척하는 월풀식 세정 방식을 적용해 표면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의 전국 대리점 10여 점에서 상담 및 구매 가능하며, 삼성동 아메리칸 스탠다드 쇼룸 Bathaus(문의 1588-5903)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