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등 44곳 상급종합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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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부터 운영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화순 전남대병원이 내년부터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종합병원 44곳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3개 기관은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진입했다.반면 기존 상급병원중에서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 백병원과 심사에서 탈락한 인제대 일산백병원, 학교법인 을지대학병원 등 3곳은 지정에서 제외됐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종합병원의 가산보다 5%포인트 높은 30%의 건강보험 가산 수가를 적용 받는다. 대신 병의원으로부터 진료 의뢰를 받은 환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상급종합병원이 암,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자 진료 비율을 늘리고 관련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종합병원 44곳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3개 기관은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진입했다.반면 기존 상급병원중에서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 백병원과 심사에서 탈락한 인제대 일산백병원, 학교법인 을지대학병원 등 3곳은 지정에서 제외됐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종합병원의 가산보다 5%포인트 높은 30%의 건강보험 가산 수가를 적용 받는다. 대신 병의원으로부터 진료 의뢰를 받은 환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상급종합병원이 암,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자 진료 비율을 늘리고 관련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