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 지속…전기가스·운수장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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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0.83%) 오른 1834.20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9.5로 전달 0.61에서 대폭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6만6000건으로 내려가 3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나흘만에 반등 중이다.
다만 개인 외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없어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개인은 161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456억원, 기관은 28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02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55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6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61%, 운수장비는 1.83% 뛰며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신업, 기계, 종이목재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67%, 현대차는 2.70%, 현대모비스는 3.49% 뛰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비롯 438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5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82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6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0.83%) 오른 1834.20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9.5로 전달 0.61에서 대폭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6만6000건으로 내려가 3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나흘만에 반등 중이다.
다만 개인 외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없어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개인은 161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456억원, 기관은 28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02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55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6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61%, 운수장비는 1.83% 뛰며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신업, 기계, 종이목재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67%, 현대차는 2.70%, 현대모비스는 3.49% 뛰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비롯 438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5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82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