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상승…4이통 무산+배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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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결국 무산된 가운데 통신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50원(3.50%) 오른 7390원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01%와 0.82%의 상승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허가와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을 심의한 결과, 선정기준 미달을 이유로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잠재적 경쟁자 등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과 더불어 연말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통신업체가 배당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3사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5.4%(가중 평균)"라고 전했다.
올해 배당 매력이 높은 것은 과거 3년간 배당락이 배당금보다 작았던 데다, 통신업체 주가가 올 4분기에 약세를 보여 배당락이 작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후 1시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50원(3.50%) 오른 7390원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01%와 0.82%의 상승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허가와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을 심의한 결과, 선정기준 미달을 이유로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잠재적 경쟁자 등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과 더불어 연말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통신업체가 배당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3사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5.4%(가중 평균)"라고 전했다.
올해 배당 매력이 높은 것은 과거 3년간 배당락이 배당금보다 작았던 데다, 통신업체 주가가 올 4분기에 약세를 보여 배당락이 작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