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상승 지속…車부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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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1.10%) 뛴 504.3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선 동시에 하루 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한때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재차 1%대로 오름폭을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추가로 강화, 각각 110억원,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2∼4%대 뛰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안철수연구소가 사흘 만에 급등, 14% 넘게 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 상승과 함께 코스닥시장의 자동차 부품주들도 오름세다. 5%대 뛰고 있는 우리산업을 비롯해 일지테크, KB오토시스, 화신정공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8개를 비롯해 55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94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1.10%) 뛴 504.3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선 동시에 하루 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한때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재차 1%대로 오름폭을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추가로 강화, 각각 110억원,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2∼4%대 뛰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안철수연구소가 사흘 만에 급등, 14% 넘게 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 상승과 함께 코스닥시장의 자동차 부품주들도 오름세다. 5%대 뛰고 있는 우리산업을 비롯해 일지테크, KB오토시스, 화신정공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8개를 비롯해 55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94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