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스마트홈패드로 북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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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는 16일 태블릿PC에 인터넷전화를 결합한 스마트 홈 패드 '매직앨범'의 후속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 스마트 셋톱박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스프린트와 케이블 TV사업자 등이다.
현재 보편화된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프로요(2.2)나 진저브레드(2.3) 위주로 개발되고 있으며, 구글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인 구글TV 2.0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스퍼트는 '매직앨범'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전화 기능까지 탑재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천보문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 셋톱박스가 홈컨버전스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엔스퍼트는 KT 등 국내 사업자들을 통해 인터넷전화 솔루션, N-스크린 등 경쟁력을 검증해 북미 케이블사업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현재 보편화된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프로요(2.2)나 진저브레드(2.3) 위주로 개발되고 있으며, 구글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인 구글TV 2.0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스퍼트는 '매직앨범'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전화 기능까지 탑재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천보문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 셋톱박스가 홈컨버전스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엔스퍼트는 KT 등 국내 사업자들을 통해 인터넷전화 솔루션, N-스크린 등 경쟁력을 검증해 북미 케이블사업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