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7일만에 강세…춘절 전후 가격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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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주가가 철강재 가격 반등에 앞서 반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오후 2시21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2200원(2.28%)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통화긴축 완화가 예상되지만 실질수요는 여전히 약해 철강재 가격 반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11월 하순 중국의 일평균 조강생산량이 증가했고, 유통재고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낮은 원가의 원재료 투입과 계절성으로 실적은 내년 2분기부터 뚜렷한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철강재 가격 반등에 먼저 반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중 춘절을 전후해 중국 철강재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중국 부동산 억제정책과 전방산업 수요부진으로 가격 반등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후 2시21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2200원(2.28%)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통화긴축 완화가 예상되지만 실질수요는 여전히 약해 철강재 가격 반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11월 하순 중국의 일평균 조강생산량이 증가했고, 유통재고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낮은 원가의 원재료 투입과 계절성으로 실적은 내년 2분기부터 뚜렷한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철강재 가격 반등에 먼저 반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중 춘절을 전후해 중국 철강재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중국 부동산 억제정책과 전방산업 수요부진으로 가격 반등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