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일본 구매대행 쇼핑몰 오픈

CJ오쇼핑은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과 제휴를 맺고, 자사 종합쇼핑몰인 CJ몰에 일본구매대행 쇼핑몰 ‘라쿠텐몰’을 열었다고 16일 발표했다. 라쿠텐은 거래액이 1조엔이 넘고 패션,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875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본 대표 온라인몰이다. 이관영 CJ오쇼핑 프론티어상품팀장은 “최근 개성 표현과 합리적인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해외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