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는 16일 사무용 가구사업 분사 보도에 대한 답변으로 "사무용 가구 사업 부문 중 공공조달 거래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무용 가구사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리바트는 "지난 5월 계열사인 쏘피체 보유 지분 전량을 5억원에 직원 등에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쏘피체는 리바트 법인이나 경규한 대표 등 등기임원의 주식은 단 1주도 없는 리바트 직원들이 100% 출자한 종업원지주회사다.

이어 "쏘피체로 이전한 리바트 직원은 총 13명으로 해당 부문 업무 관련자들이고, 나머지 사무용 가구 사업 부문의 리바트 직원은 이동없이 그대로 사무용 가구 사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리바트는 "안성공장의 일부는 쏘피체에 임대했으며 나머지 안성과 용인 공장 시설을 재편해 리바트의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