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2월8~1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76곳으로 지지난주(12월1~7일)보다 67곳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27개였으며 이어 부산(72개) 인천(51개) 대구(41개) 광주(32개) 대전(28개) 울산(25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26개) 유통(132개) 건설(64개) 정보통신(62개) 전기전자(32개) 관광운송(32개) 무역(26개) 섬유(1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 직접회로를 제조·가공하는 신원이앤제이(대표 엄종길)는 자본금 1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호환성 공구를 만드는 쌍용툴텍(대표 이영조)은 자본금 28억원으로 인천에서 문을 열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