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34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사회적 기업 전문가 7명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50명으로 구성한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본상 입상 6개팀과 특별상 입상 9개팀이 뽑혔다. 현대차는 입상한 팀에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10대를 위한 교육과 생활을 주제로 한 잡지’를 발간한다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MODU’팀은 사업 실현 가능성, 참신성, 기업가적 자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