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수상한 홍순상(30)이 유러피언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홍순상은 16일 스페인 지로나 PGA카탈루나리조트에서 열린 Q스쿨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423타로 45위에 그치며 상위 30위까지 주는 시드를 따내지 못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도 이날 7타를 잃으며 합계 이븐파 428타를 기록, 66위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