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원, 반등…"삼성전자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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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란 증권업계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 대비 600원(1.09%)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2005년 아산탕정 LCD 공장, 201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증설 등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며 "삼성전자의 건설 규모에 따라 최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내년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해 201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홍 연구원은 또 "시스템경비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에스원의 양호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 대비 600원(1.09%)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2005년 아산탕정 LCD 공장, 201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증설 등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며 "삼성전자의 건설 규모에 따라 최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내년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해 201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홍 연구원은 또 "시스템경비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에스원의 양호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