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카쉐어링 서비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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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카쉐어링업체 쏘카와 제주도 100대 공급 계약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다음달부터 제주도에서 카쉐어링(Car Sharing, 자동차 공동사용 제도) 차량으로 활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카쉐어링 전문업체 쏘카(대표이사 김지만)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대를 제주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쉐어링은 주택가나 시내 주차된 쉐어링 차량을 주유비와 보험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시간당 대여하는 차량이용 서비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는 활성화된 '자동차 나눠쓰기' 제도다.
이에 따라 쏘카는 내달부터 제주 시내 30여 곳과 유명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주차존을 설치하고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차량 의존도가 높고 여행객의 차량 수요가 많아 카쉐어링 서비스 지역으로 적합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카쉐어링 서비스는 차량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했다" 며 "제주 관광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다음달부터 제주도에서 카쉐어링(Car Sharing, 자동차 공동사용 제도) 차량으로 활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카쉐어링 전문업체 쏘카(대표이사 김지만)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대를 제주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쉐어링은 주택가나 시내 주차된 쉐어링 차량을 주유비와 보험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시간당 대여하는 차량이용 서비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는 활성화된 '자동차 나눠쓰기' 제도다.
이에 따라 쏘카는 내달부터 제주 시내 30여 곳과 유명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주차존을 설치하고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차량 의존도가 높고 여행객의 차량 수요가 많아 카쉐어링 서비스 지역으로 적합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카쉐어링 서비스는 차량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했다" 며 "제주 관광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