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멜파스를 지난 12일 3만250원에 매수했습니다. 제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비중은 20%가량입니다. 매수하자마자 주가가 떨어져 걱정입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손절매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국민 주식 고충 처리반 Q&A] 멜파스 3만250원에 사자마자 떨어지는데…
A.
멜파스는 2분기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부문 매출이 부진했지만 갤럭시탭2 생산이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지루한 박스권의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인데 현재 주가가 박스권 하단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만 박스권 저점인 2만6650원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지 않고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2만6250원 이탈 시에는 빠져나왔다가 흐름을 다시 탈 때 재공략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목표가는 2만9600원을 제시합니다. 2만9600원 돌파 시에는 중기적으로 3만9000원을 목표가로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