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최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리츠칼튼 호텔 서비스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 소재 10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를 평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반포지점, 마포지점 등 43개 영업점이 ‘기아차-리츠칼튼 인증 고객 응대 서비스 우수거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기아차와 리츠칼튼호텔이 체결한 ‘고객 서비스 분야 업무제휴’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12월부터 20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정비 서비스 현장 디지털화에 나서는 한편 고객 라운지에 LCD(액정표시장치)와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을 설치해 제품 및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