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청야니 '대항마' 로 급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투어 두바이대회 우승
내년에 미국 LPGA투어에서 뛰는 16세 ‘장타 소녀’ 렉시 톰슨(16·미국·사진)이 자신의 두 번째 프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에게 맞설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톰슨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6437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리 안 페이스(남아공)를 4타차로 제쳤다.
톰슨은 만 16세10개월8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LET 사상 최연소 프로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06년 ANZ 마스터스에서 양희영(22)이 세운 16세6개월8일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톰슨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6437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리 안 페이스(남아공)를 4타차로 제쳤다.
톰슨은 만 16세10개월8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LET 사상 최연소 프로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06년 ANZ 마스터스에서 양희영(22)이 세운 16세6개월8일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