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당 대선후보 1위, 한경닷컴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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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여권의 대선 후보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여권 유력 대선후보' 조사 결과 응답자 4017명 중 68.3%(2745명)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답변했다.
최근 사회 각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17%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 8.6%,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6.1% 등의 순서였다.
여론조사회사 관계자는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야당과 달리 여당에선 박근혜 후보와 2위권 후보와의 격차가 매우 크다" 면서 "현재 정치 구도라면 여권에선 박 비대위원장의 후보 출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