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커피(대표 조영진·사진)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커피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2000년 6월 자바커피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고 내실을 다진 뒤 2006년 엔제리너스 커피 브랜드를 론칭했다.커피의 대중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공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 엔제리너스 커피는 2008년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고급 원두커피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찬물에 오랜 시간을 두고 추출(12시간 정도)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뒷맛이 특징인 ‘더치커피’와 최고급 자메이카 산 블루마운틴 원두를 사용한 원두커피 ‘블루마운틴 아메리카노’ 등 제조 방법과 가격 등의 이유로 기존 대형 커피전문점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최고급 원두커피를 도입했다.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는 간단한 업무 처리, 학생들에게는 편하게 머물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엔제리너스 커피는 최근 프리미엄 와플 4종과 아이스크림&디저트 등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엔제리너스 커피, 고급 커피 대중화 선도…'토종의 힘'
엔제리너스 커피는 브랜드 캐릭터를 자체 제작, 캐릭터 사업을 통한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이우일씨가 직접 제작한 ‘가브리엘, 라파엘, 안젤라’ 캐릭터는 인테리어에서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Wish Day)이벤트’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