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1%대로 확대…IT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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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폭을 1%대로 확대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9포인트(1.39%) 떨어진 1814.4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유럽 관련해 엇갈리는 소식들이 전해진 상황에서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낙폭을 1%대로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서 1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312억원, 비차익거래는 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13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2% 넘게 하락,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대 하락하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이 1∼2%대 약세다.
화학, 은행, 철강금속, 증권 등의 업종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2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86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9포인트(1.39%) 떨어진 1814.4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유럽 관련해 엇갈리는 소식들이 전해진 상황에서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낙폭을 1%대로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서 1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312억원, 비차익거래는 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13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2% 넘게 하락,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대 하락하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이 1∼2%대 약세다.
화학, 은행, 철강금속, 증권 등의 업종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2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86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