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현대홈쇼핑, 셰어·스마트·스피드…새 10년 성장동력

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사진)의 ‘올 투게더’ 캠페인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고객과 혜택을 나누고, 협력사와는 동반 성장을, 회사와 직원은 성공을 나누자는 경영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나눔으로 커지는 ‘셰어(share)’, 변화를 창조하는 ‘스마트(smart)’, 경쟁에서 이기는 ‘스피드(speed)’를 실천하는 3S 캠페인을 전개,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은 현대홈쇼핑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재인증을 획득, 소비자 불만 해결 전문가를 육성하고 불만 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등 고객불만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신상품 개발 기금을 지원한다. 또 히트 상품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상품 공모전을 진행해 중소기업들이 우수 상품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해 1인 1동호회 캠페인을 실시,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3월에는 현대H몰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인터넷 페이지의 전환 없이도 검색어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바로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글 초성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상품추천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품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주 상품기획자와 쇼호스트,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이 ‘신상품 품평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내 품질연구소에서 상품의 품질과 안정성, 협력사의 품질관리능력과 A/S 수준까지 철저하게 검사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9월 증시에 상장했으며 올해는 중국홈쇼핑 시장에 진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화를 통해 글로벌홈쇼핑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