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내년 하반기 증권정보 포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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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 외화증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증권정보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19일 예탁원은 '2012년 경영방향'을 통해 내년 상반기 증권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한 후 하반기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털을 통해선 상장사 사고증권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 유·무상증자 권리 내용 등과 함께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예탁결제기관(CSD)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후 포털로 해외 상장사 관련 증권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정보의 공익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 기능 수행을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말께 1단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 말까지 추가적인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탁원은 내년에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예탁결제 인프라 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탁원은 한국거래소와 수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으로 인프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하반기의 경우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9일 예탁원은 '2012년 경영방향'을 통해 내년 상반기 증권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한 후 하반기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털을 통해선 상장사 사고증권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 유·무상증자 권리 내용 등과 함께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예탁결제기관(CSD)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후 포털로 해외 상장사 관련 증권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정보의 공익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 기능 수행을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말께 1단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 말까지 추가적인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탁원은 내년에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예탁결제 인프라 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탁원은 한국거래소와 수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으로 인프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하반기의 경우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