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장중 1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5000원(3.35%) 내린 1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4만5000원에 거래를 개시한 삼성전자는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98만4000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0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가 10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3거래일만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