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은 19일 김정일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김정은이 북한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은 북한 전역에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킬 것" 이라며 "그의 후계자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삼남 김정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이날 낮 인터넷판을 통해 서울발 기사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 TV방송 제1채널도 "김 위원장의 아들인 김정은이 그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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