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오버슈팅 구간 해소"-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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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제일기획에 대해 "오버슈팅 구간이 해소됐고, 따라서 지금은 '매수'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15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가는 4분기 중 코스피(KOSPI)를 약 8% 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올 3분기까지 KOSPI를 약 48% 포인트 웃돈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것. 박 연구원은 "주가 조정에 따른 오버슈팅 구간 해소와 종편 출범 등 미디어 시장의 중장기적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올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41.5% 줄어든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년의 일회성 자산매각이익(290억원, 크레듀 지분 매각)을 제외할 경우 실질 증가율은 21%로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방송광고 취급고가 전년대비 25.2% 증가하는 등 국내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효과도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국내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상승하는 등 점차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종편 등장에 따른 국내시장 구도 변화는 대규모 광고주 풀을 보유한 빅 바이어(Big Buyer)로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가는 4분기 중 코스피(KOSPI)를 약 8% 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올 3분기까지 KOSPI를 약 48% 포인트 웃돈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것. 박 연구원은 "주가 조정에 따른 오버슈팅 구간 해소와 종편 출범 등 미디어 시장의 중장기적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올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41.5% 줄어든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년의 일회성 자산매각이익(290억원, 크레듀 지분 매각)을 제외할 경우 실질 증가율은 21%로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방송광고 취급고가 전년대비 25.2% 증가하는 등 국내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효과도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국내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상승하는 등 점차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종편 등장에 따른 국내시장 구도 변화는 대규모 광고주 풀을 보유한 빅 바이어(Big Buyer)로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