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배상문, '2012 PGA마스터스' 출전 가시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즈에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 등 한국계 골퍼 5명 출전 할 전망이다.
1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경태, 배상문이 각각 25위와 30위에 랭크되 50위 이내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도 마스터즈 출전이 가시화 됐다. 지난주 끝난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은 처음으로 세계랭킹 50위 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경태와 배상문은 이변이 없는 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양용은(39·KB금융그룹), 최경주(41·SK텔레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꿈에무대 마스터스에 첫발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최경주도 올해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우승을 일궈내며 진출권을 획득에 성공했다. 재미교포 나상욱은 2010년 PGA 투어 상금 랭킹 30위에 올라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어논 상태다.
내년도 PGA 마스터스 대회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편 1994년 프로 데뷔 이후 매년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번 발표에서 56위로 밀려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해 졌다. 그가 내년도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대회 개막 1주일 전까지 세계랭킹을 50위 이내로 끌어올리거나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1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경태, 배상문이 각각 25위와 30위에 랭크되 50위 이내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도 마스터즈 출전이 가시화 됐다. 지난주 끝난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은 처음으로 세계랭킹 50위 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경태와 배상문은 이변이 없는 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양용은(39·KB금융그룹), 최경주(41·SK텔레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꿈에무대 마스터스에 첫발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최경주도 올해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우승을 일궈내며 진출권을 획득에 성공했다. 재미교포 나상욱은 2010년 PGA 투어 상금 랭킹 30위에 올라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어논 상태다.
내년도 PGA 마스터스 대회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편 1994년 프로 데뷔 이후 매년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번 발표에서 56위로 밀려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해 졌다. 그가 내년도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대회 개막 1주일 전까지 세계랭킹을 50위 이내로 끌어올리거나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