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반등 지속…방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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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및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15포인트(0.85%) 오른 1792.08을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반등 기조를 이어가며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따른 하락분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이 14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장중 '팔자'로 돌아서 468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연기금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해 최장기간 순매수 경신을 타진하고 있지만 투신권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은 124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77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1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62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이 3%대 급등하고 있고,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1%가량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건설 등 일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타고 있다. 휴니드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퍼스텍은 12%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15포인트(0.85%) 오른 1792.08을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반등 기조를 이어가며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따른 하락분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이 14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장중 '팔자'로 돌아서 468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연기금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해 최장기간 순매수 경신을 타진하고 있지만 투신권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은 124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77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1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62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이 3%대 급등하고 있고,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1%가량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건설 등 일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타고 있다. 휴니드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퍼스텍은 12%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