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소폭 상승…외인 하루만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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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전날 3% 이상 빠졌던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2012년)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56%) 오른 232.30으로 장을 마쳤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김 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지수선물은 장 중 큰 변동성 없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서 869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장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각각 18계약, 5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324억원 순매수로 잠정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26억원이 들어온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02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날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마이너스(-)1.53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13만644계약 줄어든 19만793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995계약 감소한 8만5056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2012년)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56%) 오른 232.30으로 장을 마쳤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김 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지수선물은 장 중 큰 변동성 없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서 869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장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각각 18계약, 5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324억원 순매수로 잠정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26억원이 들어온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02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날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마이너스(-)1.53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13만644계약 줄어든 19만793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995계약 감소한 8만5056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