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경영실적 프레젠테이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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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2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소셜벤처기업의 사회적 성과와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2011 소셜벤처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으로 2만여명의 저소득층 학생을 멘토링하고 인도네시아에도 마하멘토라는 단체를 설립한 ‘공부의신’, 생산과 유통의 거품을 빼고 34만원 단가의 보청기를 공급해 저소득층의 보청기 구입을 현실화한 ‘딜라이트’, 6만명이 다운로드한 나무심기 기부 어플을 개발한 ‘트리플래닛’, 이주여성의 감수성을 살린 미술작품과 춤 및 음악공연·아트소품을 공급하는 ‘에코팜므’, 착한 댓글 서비스(라이브리)로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진출한 ‘시지온’, 폐현수막 등 재활용 소재로 패션소품을 개발한 ‘터치포굿’ 등 소셜벤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센터에 입주할 당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또는 팀 구성 단계였던 이들 기업들은 입주 2년만에 8개 기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9개 기업(2개 기업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중)이 매출 합계 33억원, 기업별 평균 매출 3억7000만원, 직원 1인당 매출 4300만원의 경영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1인당 매출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는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 6개월에 한 번씩 신규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ㆍ선발해 2년간 경영노하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택 재단 상임이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인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소셜벤처들의 경영성과를 공개하는 것은 한국사회에 사회적기업 성공 가능성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으로 2만여명의 저소득층 학생을 멘토링하고 인도네시아에도 마하멘토라는 단체를 설립한 ‘공부의신’, 생산과 유통의 거품을 빼고 34만원 단가의 보청기를 공급해 저소득층의 보청기 구입을 현실화한 ‘딜라이트’, 6만명이 다운로드한 나무심기 기부 어플을 개발한 ‘트리플래닛’, 이주여성의 감수성을 살린 미술작품과 춤 및 음악공연·아트소품을 공급하는 ‘에코팜므’, 착한 댓글 서비스(라이브리)로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진출한 ‘시지온’, 폐현수막 등 재활용 소재로 패션소품을 개발한 ‘터치포굿’ 등 소셜벤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센터에 입주할 당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또는 팀 구성 단계였던 이들 기업들은 입주 2년만에 8개 기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9개 기업(2개 기업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중)이 매출 합계 33억원, 기업별 평균 매출 3억7000만원, 직원 1인당 매출 4300만원의 경영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1인당 매출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는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 6개월에 한 번씩 신규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ㆍ선발해 2년간 경영노하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택 재단 상임이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인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소셜벤처들의 경영성과를 공개하는 것은 한국사회에 사회적기업 성공 가능성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