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 업계 최초의 전용 브랜드관 ‘기아 시네마’를 22일 오픈한다.

‘기아 시네마’는 디자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기아차의 이미지에 맞게 고급스런 실내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갖춘 신개념 문화공간이라는 설명이다. 1층 190석, 2층 18석의 복층 구조다.

상영관 내외부 곳곳에는 기아차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화 시작 전에 광고를 최소화하는 대신 ‘쏘울 햄스터 영상’ ‘모닝 네일아트 영상’ 등 기아차가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재미있는 영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