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3D 입체 모니터 美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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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는 21일 자체 개발한 3D(3차원) 입체 모니터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전문가용 3D 입체 모니터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동일한 편광각을 갖는 2개의 LCD 패널과 광학유리(half-mirror)만을 이용해 추가 장비 없이 3D 입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 통해 레드로버의 3D 입체 모니터는 편광 방식이지만, 셔터글라스(SG) 방식처럼 영상 퀄리티를 100%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레드로버의 3D 입체 모니터는 지난해 '아바타'의 편집 과정에 사용되고, 미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통해 미국 정부 기관에 공급된 바 있다.
김정회 연구소장은 "기존의 풀HD급 시장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4K급 3D입체 모니터 시장에서도 선도적이고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기술은 동일한 편광각을 갖는 2개의 LCD 패널과 광학유리(half-mirror)만을 이용해 추가 장비 없이 3D 입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 통해 레드로버의 3D 입체 모니터는 편광 방식이지만, 셔터글라스(SG) 방식처럼 영상 퀄리티를 100%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레드로버의 3D 입체 모니터는 지난해 '아바타'의 편집 과정에 사용되고, 미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통해 미국 정부 기관에 공급된 바 있다.
김정회 연구소장은 "기존의 풀HD급 시장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4K급 3D입체 모니터 시장에서도 선도적이고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