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한 대 사면 300만원 명품백이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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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 짜리 휴대폰을 하나 사면 300만원 상당의 명품백을 덤으로 준다는 곳이 있다.
SK텔레콤은 LG전자에서 만든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의 예약가입에 맞춰 총 15명에게 고급 프라다백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290만원 상당의 프라다 '고프레백'을 5명에게 주고, 120만원 짜리 '백팩'을 10명에게 주는 이벤트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명품백을 주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프라다폰3.0이 갖는 이미지, 상징성과 어울린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방 자체 가격은 비싸지만 전체 경품 금액으로 따지면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을 출시하면서 500만원 짜리 샤넬백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T스마트샵'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라다폰3.0의 예약가입을 실시하고 이르면 28일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가는 70만원대로 2년 약정과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올인원5만4000원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만4000원 사용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프라다폰3.0은 4.3인치 IPS디스플레이에 1.0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 OS는 2.3 진저브레드를 지원한다. 특히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인만큼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SK텔레콤은 LG전자에서 만든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의 예약가입에 맞춰 총 15명에게 고급 프라다백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290만원 상당의 프라다 '고프레백'을 5명에게 주고, 120만원 짜리 '백팩'을 10명에게 주는 이벤트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명품백을 주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프라다폰3.0이 갖는 이미지, 상징성과 어울린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방 자체 가격은 비싸지만 전체 경품 금액으로 따지면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을 출시하면서 500만원 짜리 샤넬백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T스마트샵'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라다폰3.0의 예약가입을 실시하고 이르면 28일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가는 70만원대로 2년 약정과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올인원5만4000원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만4000원 사용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프라다폰3.0은 4.3인치 IPS디스플레이에 1.0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 OS는 2.3 진저브레드를 지원한다. 특히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인만큼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