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大, 베트남인을 위한 교육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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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는 21일 베트남 하노이 방송대학교 및 ㈜락앤락과 재한 베트남인을 위한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작 협약을 맺었다.
양국간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방송대학교에서 조남철 방송대 총장, 르 반 탄 하노이 방송대 총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협약에 따라 방송대는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작, 방송 및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하노이 방송대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락앤락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민과 노동자들, 그 2세들을 위해 자국어로 된 교양강좌를 제작하고 방송대학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며 “교양 수준 함양은 물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대는 하노이 방송대와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프로젝트, 교직원 및 학생 교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방송대는 내년 1월11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5만9700명,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정원외 4179명 등 총 6만3879명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양국간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방송대학교에서 조남철 방송대 총장, 르 반 탄 하노이 방송대 총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협약에 따라 방송대는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작, 방송 및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하노이 방송대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락앤락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민과 노동자들, 그 2세들을 위해 자국어로 된 교양강좌를 제작하고 방송대학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며 “교양 수준 함양은 물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대는 하노이 방송대와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프로젝트, 교직원 및 학생 교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방송대는 내년 1월11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5만9700명,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정원외 4179명 등 총 6만3879명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