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내년 설(1월23일)을 앞두고 23일부터 명절용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3~31일 ‘설 상품권 행복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 패키지는 3000만원와 1000만원, 300만원 등 3종으로 각각 600세트와 3500세트, 58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3000만원은 90만원, 1000만원은 25만원, 300만원은 3만원의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준다.

현대백화점도 23~31일 설 상품권 패키지 ‘H-노빌리티’를 판다. 패키지는 3000만원과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 등 4가지다. 200만원과 500만원은 구입액의 0.5%, 500만원은 1.0%, 1000만원과 3000만원은 2.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설 상품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패키지는 5000만원, 3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등 5가지다. 구매액에 따라 3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의 상품권과 기프트카드를 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