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오는 26일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26일 ‘제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행사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년 동안 한국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패션관련 산업분야의 개인과 기업에게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상을 올해 처음 만들었다”며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은 상”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패션 아닌 것이 없다’는 관점에서 고부가가치 산업군인 패션산업의 위상을 디자인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단순히 의류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넓은 의미의 패션 범주에 포함되는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산업디자인 전반에 걸쳐 20여개 분야를 시상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3년 전부터 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해당 연도에 가장 산업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와 디자이너에게 주는 대통령상이며 이번에 만든 100년 어워즈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에 주는 상”이라며 “향후 100년을 준비하고 격려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26일 행사 당일에 발표된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이 행사는 ‘패션 아닌 것이 없다’는 관점에서 고부가가치 산업군인 패션산업의 위상을 디자인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단순히 의류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넓은 의미의 패션 범주에 포함되는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산업디자인 전반에 걸쳐 20여개 분야를 시상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3년 전부터 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해당 연도에 가장 산업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와 디자이너에게 주는 대통령상이며 이번에 만든 100년 어워즈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에 주는 상”이라며 “향후 100년을 준비하고 격려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26일 행사 당일에 발표된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