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내년 2월8일까지 공급한다.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제공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 운전자금 산정 과정을 생략했다. 담보와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가능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