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행장 김한)은 전북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직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북대 우석대 등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 지난 6월말 실시했던 78명 연수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전북은행은 연수개시 전 입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연수 중 현장체험(OJT) 활동을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참가자에 대해선 노동부에서 월 40만원씩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