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달보다 5000가구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1016가구로, 이달 입주 물량(6023가구)에 비해 8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인천권에서는 다음달 7481가구가 집들이, 이달보다 5000가구 이상 늘어난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년 전국 입주 물량은 총 16만9103가구로 2008~2011년 연평균 입주 물량의 62%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