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22일 최 부회장을 불러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최 부회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일에는 형인 최태원 회장(51)을 불러 20시간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그룹 계열사 자금 992억원 횡령 혐의에 대해 두 사람의 개입과 지시 여부를 따져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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